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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

구마마도 2019. 11. 30. 17:14

정말 씁쓸한 게 네가 나한테 그런 말을 했다고 해서 내가 서운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내 감정을 미동조차 하지 않으니 걱정을 안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내 머릿속에 가득하니 말을 걸지도 말고 쳐다보질 않았으면 하는 데 그냥 지치면 지치는 대로 살고 싶으니 아무런 괘념도 없었으면 좋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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